경남 사천의 끝자락에 있는 비토섬은 토끼에게 속아 용궁에 건 거북이 간을 빼앗길뻔 했다가 기지를 발휘해 되살아 나오는 이야기인 전래동화 별주부전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사천에서 비토교를 건너 비토섬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솔섬을 만난다. 비토섬과 연결되는 끝자락에 비토애 글램핑이 있다. 해변과 발로 붙어 있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밀물때는 파도소리와 바다내음을 맡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썰물때는 갯벌로 내려가 갯것들을 채취하는 재미가 있다. 글램핑은 다섯동만 있지만 글램핑 옆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까지 구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