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라 글램핑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자리했다. 제천시청을 기점으로 약 12㎞가량 떨어졌으며, 자동차를 타고 내토로, 북부로, 제원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이다. 이곳은 글램핑장이 숲속에 비밀 공간처럼 자리 잡았다. 울창한 수목 사이에 사이트를 배치해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하다. 마치 트리하우스에 머무는 기분이다. 객실 간 거리가 멀어 더없이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객실 내부에는 침대, 냉난방기, TV, 냉장고, 취사도구, 조리도구, 소파 등이 있다. 외부 전용 데크에는 개수대, 바비큐 시설을 배치했다. 개수대에서 나오는 물은 지하 200m 암반수다. 봄, 여름, 가을에만 운영하며, 매년 11월 초부터 이듬해 3월까지 휴장한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배론성지, 탁사정, 박달재 자연휴양림 등 관광지가 즐비하다. 인근에 여러 음식점이 있어 맘에 드는 요리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