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오후4시는 포천 수원산 자락에 자리 잡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감성 가득한 힐링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캠퍼의 유형과 인원수에 따라 구역을 나누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캠퍼들은 파쇄석의 룰루존, 2가족 이상은 메타존, 커플들만의 조용한 공간 칭칭존, 한적한 랄라존, 시원시원한 나무그늘아래 해먹과 힐링 가득한 느티존, 그리고 특별한 단독 사이트 로얄사이트와 나혼자산다 등의 사이트가 있다. 캠핑장 입구에 들어서면 관리실에서 작게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서 향 좋은 모카포트 커피냄새와 고요한 음악이 흘러나오며, 그 길로 올라가다보면 눈이 호강할 만큼 알록달록 파스텔톤으로 꾸며진 카라반들이 나온다.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15면, 카라반 7대로 운영 되고 있으며, 개인 카라반 입장도 가능한 곳이다. 사이트의 자리는 파쇄석과 테크로 되어 있으며, 사이트 간의 여유로운 거리감도 이곳의 평화스런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내기에 한 몫 하는 듯하다. 캠프오후4시는 여느 캠핑장과는 다른 젊은 분위기가 더욱 더 풍겨오는 캠핑장이다. 특히 오후4시 캠핑장은 개인 프라이빗을 생각해 칸막이 부스가 설치된 샤워장이 돋보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