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 있는 남면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려오다 보면 몽돌의 향연과 훈훈한 인심으로 유명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월포해수욕장이 나온다. 월포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이 해수욕하기에 좋아 가족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다. 월포해수욕장은 방풍림으로 조성한 소나무 숲 아래 몽돌과 모래가 함께 어우러진 해변이 다. 해수욕장 왼쪽에 큰 바위로 이루어진 꼭두방 해변은 경치가 일품일 뿐 아니라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주변 곳곳에는 입질이 좋고 어종이 다양해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낚시 명소들이 많다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자연 그늘이 시원하며, 바다 앞쪽으로 데크 사이트가 놓여져 있어 바다를 보며 캠핑을 할 수 있다. 사이트 비용이 저렴하며, 전기 사용료와 샤워장 사용료는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