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숲은 내원사계곡과 대원사계곡의 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자연발생유원지로서 물도 깨끗하고, 수량도 풍부하며 물가에 울창한 숲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서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붐빈다. 내원사 계곡 입구에 자리잡은 대포숲은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적합한 곳이다. 내원사 물줄기와 대원사 계곡의 물이 서로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물 깊이는 유치원생 무릎까지 오는 얕은 곳에서 어른 키 만큼 깊은 곳이 있어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내려오는 물줄기를 따라 고무 튜브를 타면서 미끄럼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