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항도야영장은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어촌마을에 위치한 항도몽돌해변에 있는 캠핑장이다. 썰물 때 마을 앞바다의 바닷물이 빠지며 마을과 섬을 잇는 목처럼 잘록한 바닷길이 나온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맑고 투명한 바다와 바닷가 솔 숲에 위치한 야영장은 데크 사이트와 방갈로가 함께 있는 캠핑장이다. 사이트는 1박의 3만원이며, 전기 요금은 별도로 내야한다. 화장실은 공용화장실과 체험센터 화장실을 이용하며, 샤워장 이용요금은 성인은 2천원, 아이들은 1천원 이다. 마을 진입로가 좁아 이동 시 유의해야 한다. 캠핑장 내 체험센터가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좋다. 밤이면 방파제에 조명이 아름답게 들어온다. 방파제를 따라 걷다보면 전망대가 나온다. 조용히 올라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파도에 부딪힐 때마다 들려오는 몽돌 소리에 매료된다. 이곳 해변은 수심이 깊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으며, 주변의 작은 섬들과 갯바위, 수중동굴 등 볼거리가 다양해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다. 대표자 010-3875-3349 운영자 010-6332-3573